유연한 자산 매입을 할 계획이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내년 6월 테이퍼링은 종료될 것이라는 컨센서스.
현재 인플레이션은 공급 부족과 강한 수요에 따른 "공급 병목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한다는 파월의 주장.
금융시장은 내년 6월경이 첫 기준금리 인상 시기로 보고 있다는 컨센서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 조건은 고용시장인데 예상보다 늦게 개선되고 있고,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한 고용시장 왜곡 요인이 발생해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있다는 애널리스트의 의견.
성명문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감이 좀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생각도 얼추 비슷하다. 좀 더 많은 자료를 찾아봐야겠으나, 현재 갑작스럽게 튀어오른 물가의 경우 공급 병목 현상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다. 사실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가 문제긴 하다.
연준이 물가 안정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도 이해가 된다. 공급망 문제 해결은 정책적 문제라기보단 사람들의 의지와 델타 변이라는 외부 환경 변수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저성장 구조라고 본다. 그 근거로는 1. 선진국의 낮은 경제 성장률 2. 소비를 해줄 국가의 부재 3. 인구 고령화 4. 디지털화로 인한 가격 하락이 있다. 이에 대해선 천천히 정리할 계획이다.
출처
● 《11월 FOMC: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의 거리감》, 김지나, IBK투자증권, 2021/11/04
● 《11월 FOMC Review: 매월 진행되는 축소, 2014년과는 다르다》,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2021/11/04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mmary :: RPAR ETF (called as All Weather portfolio ETF) (0) | 2022.03.15 |
---|---|
프랑스 경제에 대한 단상(France 2030, 부채비율) (0) | 2021.11.22 |
브라질 경제에 대한 단상(내년 대선과 정치를 위주로), 2021/11 (0) | 2021.11.15 |
알파보다 베타를 추천하는 이유 :: SPIVA 지수로 알아보는 시장 추종 ETF의 장점 (0) | 2021.11.10 |
브라질 경제에 대한 단상, 2021.11 (0) | 2021.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