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경제 지식] What is 녹색채권?

공부한 짧은 경제 지식을 공유합니다.

녹색채권이란?

@unsplash

-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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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위와 같지만 녹색채권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따로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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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생산 활동을 할 때 발생시킬 수 있는 탄소량이 제한돼있습니다(왜냐하면 파리기후변화협약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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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는 추가로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탄소배출권의 수요가 증가하고 수요-공급 법칙에 따라 가격 상승이 이뤄지면서 기업들은 높은 거래 가격에 부담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1t당 탄소배출권 가격 @조선일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대신, 발생시키는 탄소량만큼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를 줄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1,000t의 탄소를 배출시켜야 한다면, 몽골의 고비사막에 나무 2,000그루를 심어서 탄소량을 상쇄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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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업이 직접 활동하는 대신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나 활동을 하는 친환경 기업에게 채권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채권을 발행하고, 이것이 바로 녹색채권이 탄생하게 된 계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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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녹색채권에 투자하려면 ESG 상품을 이용하면 됩니다(ESG란 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 구조 Governance의 약자입니다).

ESG 상품은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 가능 채권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녹색채권 규모는?

증가하는 녹색채권 규모(출처: eastspring investments)

2017년까지 10년 동안 1,555억 달러가 발행됐으며 200% 증가한 규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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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까지 녹색채권은 비교적 낮은 변동성으로 적절한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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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투자는 코로나19에도 나름 선방했다고 합니다.

국내 ESG 펀드(ETF 포함)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9.41%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2.94% 하락했다고 합니다(2020.05.18 기준)

녹색채권 투자는 어떻게?

개인은 녹색채권에 단독 투자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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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SG 펀드나 ETF 상품을 이용해 녹색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금융에 공시된 7개 ESG 관련 ETF

네이버 금융에 ESG라고 검색하면 KODEX 200ESG, TIGER MSCI KOREA ESG유니버설, ARIRANG ESG우수기업 등 7개의 ETF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금융에 공시된 4개 ESG 관련 펀드

펀드는 총 15개가 있습니다.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굵직한 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하는 펀드가 있으니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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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녹색채권의 탄생 계기와 규모, 투자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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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사항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빠른 시간 안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가 아니며 투자를 요구하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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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와 함께 보면 좋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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