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이야기 하지 않고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매우 짧지만 투자에 필요한 내용만 담았습니다.
핵심 요약
- 자산 규모: $50,526.4M (한화 65조, 06/11/2023 기준)
- 운용 비용: 0.1%
- 상장일: 01/26/2004
- ETF 간단 설명
- 미국의 정보 기술 주식으로 분류된 주식들에 투자
- 패시브 투자
- 전기와 컴퓨터 산업 주식을 포함하거나 최신 응용 과학을 적용한 제조업 회사에 투자
미국 정보 기술 섹터에 투자
이름에도 나와있듯 뱅가드에서 만든 ETF로 정보 기술 섹터로 분류된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주목할 점은 전기/컴퓨터 산업으로 분류된 주식 뿐만 아니라 제조업 기반의 회사임에도 최신 응용 과학(latest applied science)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에도 투자합니다.
과거 성과와 보유 종목
ETF의 성과를 보면 5년동안 연간 19.09%의 수익을 올렸으며 상장이후 수익률은 연간 12.49%였습니다. 과거 10~20%대의 연평균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IT 성장 덕분에 VGT의 성과도 매우 좋았습니다.
올해 수익률(YTD)를 보면 30.85%로 매우 훌륭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같은 VTI ETF의 경우 YTD는 8.77%에 불과합니다.(05/31/2023 기준)
이름 | 내용 |
투자중인 주식 수 | 364 |
PER | 30.9 |
회전률(08/31/2022) | 6.3% |
섹터 | 비중 |
Technology Hardware, Storage&Periphera | 24.7% |
Systems Software | 23.5% |
Semiconductors | 17.4% |
Application Software | 10.4% |
Financials | 9.0% |
IT 하드웨어, 정보 저장 관련 섹터 주식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그 후 소프트웨어 회사, 반도체 회사 순으로 비중이 많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금융주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IT와 금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개별 종목의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름 | 비중 |
Apple | 23.52% |
Microsoft | 19.31% |
NVIDIA | 6.12% |
Visa | 3.16% |
Mastercard | 2.91% |
역시 IT 관련 ETF에 맞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금융 섹터에 속하는데도 비중 탑 5안에 들어오는 것도 눈에 띄이네요.
결론
배당금에 대해선 일부러 자세하게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분기 배당이지만 연간 배당률이 0.64%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는 ETF를 구성하는 종목들이 배당을 잘 하지 않는 종목으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장주로 이뤄진 ETF이기 때문에 배당보단 주가 상승에 초점이 맞춰진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S&P500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보였지만 과거의 역사가 미래에도 반복된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미국을 주도하는 섹터는 IT임은 분명해보입니다. 미국의 IT섹터가 앞으로도 잘 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VGT ETF에 투자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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