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 유학생 결핵 검사(TB Test) 저렴하게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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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미국으로 교환학생 또는 유학 생활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시즌입니다. 미국 가기 전에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입학 필수 제출 서류 중 하나로 결핵 검사, 영어로 TB Test를 제출해야 합니다.

 

필수 제출 서류지만 검사 비용과 영문 번역 비용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후기와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대략 12만원 대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조금만 알아보면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검사와 번역까지 가능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결핵 검사를 저렴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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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요구하는 결핵 테스트 종류는 무엇인가요?

결핵 검사를 받기 전 반드시 학교에서 요구하는 결핵 검사의 종류가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10만 원 이상 비용이 발생하는 이유는 "피부 반응 검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TB Screening이라고 불려요. 반면 X-ray, 잠복 결핵 검사(IGRA)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으로 갔던 샘 휴스턴 대학의 경우 어떤 종류든지 상관없이 음성(Negative)라고 찍혀 있으면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일 저렴한 X-ray 검사를 받을까 생각했지만, IGRA가 더 자세히 검사하고 신뢰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IGRA를 받았습니다.

 

결핵 테스트 종류는 대학 메디컬 센터에 문의하세요!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소통하는 부서가 국제교류팀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 경험에 의하면 결핵 검사 제출에 대해선 대학 메디컬 센터가 제일 정확했습니다.

 

굮제교류팀에 어떤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물어봤을 때 피부 반응 검사를 받고 양성(Positive)가 나오면 잠복 결핵 검사(IGRA) 또는 X-ray 검사를 받으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일 정확한 메디컬 센터에 물어봤을 때 전혀 다른 대답인 "어떤 검사든 상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국제교류팀은 비자나 수강신청 관련된 업무를 주로 하는 곳이기에 다른 업무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질문하고자 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다면 그 부서에 직접 물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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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가 가장 싸요

유학 준비 비용은 적지 않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죠. 네이버와 구글에 검색해본 결과 민간 병원보다 메디체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단, 메디체크는 "피부 반응 검사"를 하지 않아요)

메디체크 홈페이지

메디체크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운영하는 종합 검진 센터 같은 기관입니다. 국가에서 검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로 저렴했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당일 방문, 당일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메디체크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집 근처에 메디체크가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그래서 얼만데?

검사 비용

잠실에 있는 서울강남지부 기준 검사 비용 46,330 + 영문 증명서 발급 비용 10,000 = 총 56,330원을 지불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방문 수령/이메일 수령 둘 다 가능하며 영업일 기준 약 5일이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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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비용과 시간을 고려했을 때 결핵 검사는 메디체크에서 받는 것이 가장 최선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메디체크에서는 피부 반응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한 학교에서 어떤 종류의 검사를 요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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