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30명도 안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구글 애드센스를 통과할 수 있었던 방법

구글 애드센스 통과하겠다는 목표를 세운지 벌써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목표를 이뤘습니다. 방문자 30명도 안되는 작고 소중한 제 티스토리 블로그가 구글 애드센스를 통과했습니다!

애드센스에서 통과했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애드센스를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한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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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사실 이 블로그를 개설한진 꽤 됐습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올리다보니 정체성이 없어졌고, 결국 이것저것 섞인 의미 없는 블로그가 되어버렸어요.

 

이 지저분한 방을 쓸모 있는 방으로 탈바꿈 할 필요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더욱 더 필요성을 느꼈죠. 유학 준비를 하다보니 달러가 필요했고, 달러를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봤는데,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했더라고요.

1. 내가 오랫동안 좋아하면서 지속할 수 있는 것인가?
2. 달러를 모을 수 있는가?

글쓰기를 좋아해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는 저에게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는 제가 목표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훌륭한 도구였죠. 그래서 안 쓰던 블로그를 하나하나 정리하고 뜯어냈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에 확인할 점

가장 중요한 구글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선 기존 포스팅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특히 포스팅 중에서도 유튜브 링크가 첨부된 글은 모두 지웠고, 인용구가 많은 포스팅(책, 음악 리뷰)은 인용된 내용을 지우거나 포스팅 자체를 아예 삭제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상 다른 창작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에 해당하고, 이 이유 때문에 애드센스 요청을 거절하기 때문이죠. 꽤 많은 포스팅이 사라졌지만, 별 생각 없이 적은 내용이라 큰 미련은 없었어요.

필요 없는 포스팅은 싹 다 지웠습니다

글을 정리하고 나니 69개의 글이 남았습니다. 이미 글이 많지 않았냐, 그래서 애드센스 통과에 유리하지 않았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검색 유입이 적은 글일 뿐더러 당시 하루 방문자가 10명도 안되는 작은 블로그였습니다. 키워드도 글의 퀄리티도 엉망이었죠.

 

그리고 검색해보니 카테고리는 3개로 만들고 애드센스를 신청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기존에 있던 글을 정리하는 것도 귀찮고 기존 글이 애드센스 통과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아 그냥 나뒀습니다. 그래서 카테고리가 13개나 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운 좋게 통과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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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

제가 나름 분석해본 결과 애드센스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구글이 좋아하는 포스팅을 적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무 말 대잔치였지만, 공부를 하고 구글 알고리즘이 좋아하는 블로그 특징을 정리하고 그것에 알맞게 글을 적었어요. 그러자 애드센스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2주 만에 애드센스를 통과하다!

사실 옛날에도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했던 적이 있는데 번번이 떨어졌습니다. 그땐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됐네요. 구글이 좋아하는 글에 맞춰 글쓰기를 했더니 2주 만에 애드센스를 통과했습니다. 하루 방문자가 30명도 안되는데도 말이죠!

방문자가 30명도 안되는 정말 작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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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

원리를 알았으니 옳은 방향으로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소재가 마땅하지 않네요. 하지만 처음 다짐했듯, 사람들에게 필요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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